행복을 넘어선 이주연, 그녀의 지복한 요가

이주연 원장과 처음 만났을 때 그녀에게선 깊은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촬영에 들어가자 그녀는 파워풀한 동작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요가와 필라테스와의 첫 조우는 어땠나요.
2002년 압구정에 있는 퓨어요가에서 처음 수련을 시작했어요. 손가락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차에 우연하게 언니를 따라 체험한 요가는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그 후 꾸준히 요가 수련을 하게 되었고 결국 직업까지 바뀌게 되었네요. 2007년 인도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고, 그 후 여러 채널로 필라테스와 조우하고 MPA교재와 교육시스템이 좋아서 2014년 순천에 주연 필라테스를 오픈했어요. 그 전에는 주연요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었고 빈야사 요가나 아쉬탕가요 가에 더 집중을 했죠. 현재 강사교육과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아쉬탕 가, 빈야사 등 다양한 하타요가법, 기구필라테스, 매트, 소도구 필라테스, 명상 등을 지도하고 있어요. 또한 대학원에 다니며 치유쪽으로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는데 치유는 공부할수록 다루면 끝이 없더라고요. 저는 매일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서 새벽명상을 하고 오전 6시부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 감사기도를 드려요. 아침에 요가원으로 나올 수 있음에, 일을 시작할 수 있음에, 그리고 하루를 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면서 기도를 꼭 한답니다.


운동을 하며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을 알려주세요.
제가 건강이 나빠지면서 우울증까지 겹쳐 심신이 모두 불안정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극복했죠.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고 수련을 계속하면서 자연히 건강도 함께 회복할 수 있었어요. 제가 치유 받은 경험을 회원들이 경험하면 너무 보람 있어요.
허리나 어깨, 무릎 등이 아파서 수술 직전에 오시는 분들 중 필라테스를 통해 아픈 부위가 회복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좋아요. 아무리 날씬하더라도 균형이 깨져있는 상태는 아름답지 않아요. 교정하지 않고서는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가 없죠. 회원들이 라인업을 통해 아름 다운 몸으로 변화하면 즐거워요.

운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강사와 회원이든지, 원장과 강사이든지 관계의 연결고리 안에서 무한한 신뢰가 중요하죠. 아무리 유능한 마스터라도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는 나올 수 없어요. 치유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나 자신을 믿고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믿는 것이 모든 수련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원장님의 꿈은요?
순천만이 요가의 메카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발리스피릿에 참여했었어요.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죠. 그 곳 특유의 풀과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포레스트요가에 참여했어요. 우리나라는 이런 축제를 하면 보통 실내에서 하잖아요.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때의 경험은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가끔 논문을 보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우리에게 안정 등의 치유효과를 준다고 해요. 요가와 자연이 만나 시너지를 내면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죠. 같은 달리기를 하더라도 피트니스 센터의 런닝 머신 위에서 하는 것과 둘레 길을 뛰는 것은 천지차이에요. 순천만에 매년 인도 집시들이 오는데 그들이 순천만을 아쉬람이라고 말하곤 해요. 그만큼 좋은 곳이라는 표현이겠죠. 이곳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요가의 메카, 그리고 관광 인프라를 더해 세계인들이 순천만이 주는 치유를 얻어갔 으면 좋겠어요. 발리를 벤치마킹해서 순천이라는 도시, 공간이 주는 힘을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요가지도자를 꿈꾸는 이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죠. 어떤 일이든 취미가 직업이 되기 위해선 그일에 미친 듯이 몰입해야 해요. 요가의 길은 잠재적인 명상력으로 끌어당겨 이끌려온 것이죠. 한 교수님은 ‘요가의 세계로 온 것은 그냥 온 게 아니 다. 명상 인자가 심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죠. 요가를 할 때 자신을 믿고 도전하면 행복을 넘어선 지복의 길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 감사기도를 드려요. 아침에 요가원으로 나올 수 있음에, 일을 시작할 수 있음에, 그리고 하루를 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면서 기도를 꼭 한답니다. "

김민정 기자

포토그래퍼 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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